이 책에는 세밀화로 그린 열 마리의 동물들이 나오며 이 동물들을 만났을 때 어떤 감탄사가 나오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잠자고 있는 쥐를 만났을 때는 "shhh!", 끈적이는 민달팽이를 만났을 때는 "yuk!", 너무나도 아름다운 공작을 만났을 때는 "Oooh!", 거대한 코끼리를 만났을 때는 "wow!", 맨 마지막으로 악어를 만났을 때는 "Help!"를 외칩니다. 너무 무서워 도망간다는 뜻이지요.
이 책은 지문을 읽지 않아도 세밀화로 그린 그림이 각 동물들의 특성을 잘 살렸기 때문에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게 만듭니다.
동물들의 그림이 아름다운 책이므로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