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영 Without You

12,000원 10,800

출판사 Harper Collins USA
Sarah Weeks
그림 Suzanne Duranceau
ISBN 9789919182915
책크기 265*210
페이지 36 Pages
부제목 노래로 부르는 영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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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 사는 황제펭귄은 암컷이 단 한 개의 알을 낳고 나면 수컷이 그 알을 발등 위에 놓고 품습니다.
그 사이 암컷은 바다로 나가 먹이를 잡아먹으며 2달 정도를 돌아오지 않습니다.
황제펭귄이 산란을 하는 시기는 겨울의 문턱이라 수컷이 알을 품을 때가 되면 남극의 겨울이 시작되고, 수컷은 펭귄의 알을 좋아하는 새들과 거센 눈보라와 어둠 속에서 알을 지켜내야 합니다. 또한 펭귄은 무리를 지어 사는데, 새끼들이 태어나면 한 데 모아 무리 안쪽으로 놓고 둥글게 원을 그려 새끼들을 보호합니다.
그 무리 속에서 바다로 갔던 암컷이 수컷과 새끼를 찾아내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의 목소리라고 합니다.
이렇게 암컷이 돌아오면 수컷은 새끼를 암컷에게 넘겨주고 바다로 영양분을 섭취하러 나갑니다.
책은 이러한 황제펭귄의 생태를 첫 장에 소개하고 본격적인 내용이 시작됩니다.
수컷 펭귄이 알을 품으며 아직 깨어나지 않은 새끼 펭귄과 대화를 하듯 이야기는 펼쳐집니다.
She’ll come back to you (엄마는 너에게 돌아올 거야.) And me soon, (그리고 나에게도 곧,) You’ll see….. (넌 볼 수 있을 거야…) 태어난 후 엄마가 없음을 알고 기다리며 두려워할 아기 펭귄을 안심시키려는 걸까요? 어둡고 찬 바람이 밀려오더라도 겁내지 말고 용감하게 있자는 아빠 펭귄의 말에서 진한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Where would I be, What would I do, ……… Without you? '어디에 있든 간에, 무엇을 하든 간에…. 네가 없다면?’ 아기 펭귄이 없다면 아빠 펭귄이 삶의 존재를 느낄 수 없다는 소리겠지요.
꿋꿋하게 서서 고개를 수그리고 거센 눈보라를 맞으면서도 태어날 아기 펭귄을 생각하는 아빠 펭귄. 하지만 작디 작은 아기 펭귄은 아빠의 발등에서 따뜻하고 건강하며 안전하게 있다고 오히려 위로합니다.
지금 엄마는 보이지 않지만 어딘가에서 우리를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는 아기 펭귄의 속삭임은 진하고도 따스한 가족의 사랑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결국 엄마 펭귄이 아기 펭귄의 목소리를 듣고 가족을 찾아오고 드디어 엄마와 아기가 처음으로 얼굴을 맞대면서 책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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