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배, 사과, 곰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까요? Orange, Pear, Apple, Bear, There라는 다섯 개의 단어만으로 엮은 기발하고 유쾌한 이야기입니다. 라임을 살려 재미있게 읽어보세요. "머리에 차곡차곡 세 가지 과일을 얹고 있는 통통한 곰 위로 그림과 일치하는 단어들이 그대로 쓰인 제목이 내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듭니다. 표지를 넘기자, 배, 사과, 오렌지가 마치 이야기 속으로 따라 오라는 듯 줄줄이 놓여있습니다. 이야기는 그림과 단어를 하나씩 보여주어 마치 단어 카드를 보는 듯 단순하고 부담 없이 시작됩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작가가 네 가지 단어를 가지고 얼마나 기발한 생각을 했는지 보여주고 있어 감탄이 절로 납니다. 주인공 곰은 과일 세 개를 가지고 이마에 쌓기, 공중에 던져서 받기 등 재미있는 놀이를 하고는 마침내 과일들을 하나씩 차례로 맛있게 먹습니다. 오렌지 껍질, 사과와 배의 씨 부분만 남긴 채, 기분 좋게 뒤돌아 가는 곰의 모습이 빙그레 미소를 짓게 합니다. 뒤쪽 속지에는 다 먹고 난 껍질과 씨 부분이 차례로 줄지어 나오고 있어 즐거운 여운을 줍니다." 짤막한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아낸 오디오를 들으며 재미있게 따라 읽어봅니다. <오디오의 구성 및 특징> track 1. Theme Song track 2. Song track 3. Reading track 4. Echo Reading track 5. Echo Chant track 6. Sing Along track 7. Music for the Song |
Emily Gravett 미술교사인 어머니와 판화제작 기술자인 아버지 사이에서 예술적 기질을 타고난 작가 Emily Gravett은 어려서부터 글쓰기와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사춘기 시절, 8년간의 유랑생활을 한 그녀는 고향의 Brighton University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며 일을 시작했고, 대학 3학년 때 만든 작품 |
Emily Gravett 미술교사인 어머니와 판화제작 기술자인 아버지 사이에서 예술적 기질을 타고난 작가 Emily Gravett은 어려서부터 글쓰기와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사춘기 시절, 8년간의 유랑생활을 한 그녀는 고향의 Brighton University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며 일을 시작했고, 대학 3학년 때 만든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