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
노란 차를 타고 울퉁불퉁한 길을 가요,
울퉁불퉁 울퉁불퉁. 하얀 헬리콥터가 아래로 위로 빙글 돌기도 하면서 날아요,
아래위로 빙글빙글. 보라색 기차가 반짝거리는 철로를 달려요...
노란 차가 마지막으로 멈춘 곳은 어디일까요? 맞아요, 우리 집이랍니다.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과 할아버지 댁을 다녀오는 길에 차창을 통해 바라본 아이의 눈에 비친 바깥 풍경들이 다양한 탈 것 속에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가 Jemima Lumley는 각 탈 것마다 재미있는 표현을 반복하여 아이들이 금방 그 리듬에 친숙해지게 합니다. 그림 작가 Sophie Fatus 특유의 밝고 간단명료하게 표현된 그림이 돋보입니다.
오디오 Srtory Song은 컨츄리풍으로 아이들의 신나는 자동차 여행 느낌을 잘 전달해줍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지도에는 이번 여행의 행로가 잘 나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