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뭐 재미있게 읽을 거 없을까?” 한 꼬마 소녀가 읽을 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종류 불문하고 읽어봅니다. 공항(airport)에서 지도책(atlas)을, 침대(bed)에 누워서 전기문(biography)을, 캠프 파이어(campfire)할때는 만화책(comic books)을, 책상(desk)에서는 사전(dictionary)을, 편안한 소파(easy chair)에서는 백과사전(encyclopedia)을, 모닥불(fireplace) 켜놓고 동화책(fairy tales)을, 식품점(grocery line)에서 가십란(gossip)을, 해먹(hammock) 위에서 역사책(history)을, 인터넷(internet)에서 정보(information)를, 목욕풀(Jacuzzi)에서 농담거리(joke)를, 부엌(kitchen)에서는 켈로그(Kellogg) 상자 뒷 부분을, 도서관(library)에서는 문학책(literature)을, 상점(mall)에서 잡지(magazines)를, 잠옷(nightie) 입고 신문(newspaper)을, 엄마 사무실(office)에서는 주문서(order)를, 공원(park) 벤치에서는 시(poetry)를, 조용한(quiet) 곳에서는 인용문(quotations)을, 흔들의자(rocking chair)에서는 요리 레서피(recipe)를, 그네(swing) 타고 공상 과학(science fiction) 이야기를, 나무(tree) 위의 집에서는 기발한 이야기들(tall tales)을, 우산(umbrella) 쓰고 최신 정보(updates)를, 차(van) 타고 휴가(vacation) 가이드 책자를, 대기실(waiting room)에서는 뭐든지(whatever), 검사실(examination room)에서는 X-ray를, 마당(yard)에서는 요가(yoga)책을, 동물원(zoo)에서는 별자리(zodiac) 책을…
친구가 읽은 책도 궁금해지네요..
“넌 최근에 뭘 읽었니?” 눈치 채셨겠지만 이 책은 알파벳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A부터 Z까지 장소와 읽을거리 종류가 알파벳에 따라 다양하게 매치되어 있습니다.
강조되는 알파벳의 색깔만 도드라지게 달리 표현되어 한 눈에 뭘 뜻하는 건지 알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갖고 있는 책의 종류를 장소와 함께 연결해 표현해 보세요.
아이의 상상력과 문자 실력이 함께 늘어날 거예요.